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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인치 LCD 모니터 가격 오른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6월 이후 내리기만 하던 17인치 LCD 모니터 가격을 이달에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5달러 인상했다.
삼성전자 측은 “가장 많이 판매되는 보급형 모델에 한해 본사 공급 가격을 인상했다”며 “그러나 각 지역법인에 따라 인상 시기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6월에도 패널 가격 상승과 연동해 모니터 가격을 결정할 방침이다.

15인치 패널의 경우도 이달부터 LG필립스LCD를 비롯, 일부 대만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키로 해 15인치 LCD 모니터 가격도 2∼3달 이후에는 상승할 가능성도 높다.

◇17인치 가격 인상 배경=LCD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가동되는 LCD 라인은 모두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신규 라인이어서 기대처럼 생산 물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LCD 모니터 가격을 인상한 것도 모니터 패널 가격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모니터 업계 한 관계자는 “17인치 모니터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19인치 모니터 가격은 앞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여 두 제품 간의 가격 격차가 좁혀지면서 점차 주력 기종이 19인치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2분기 453달러에 이르렀던 17인치 LCD모니터의 평균 판매 가격은 패널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한 3분기에는 424달러로 떨어진 데 이어 4분기에는 362달러, 올해 1분기에는 318달러로 하락, 3분기 동안 30% 가까이 하락했다. 이는 17인치 LCD 패널 가격이 지난해 5월 295달러에서 올 2월에 153달러까지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